존경하는 한국교양교육학회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壬寅年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2006년에 창립한 우리 학회는 그동안 한국연구재단 등재학술지인『교양교육연구』를 발간하면서 한국 대학 교양교육 관련 학술 담론을 견인해 왔습니다. 또한, 매년 춘・추계 정기 학술대회의 개최를 통해 교양교육에 대한 질 높은 정보교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한국 대학/전문대학 교양교육의 지형을 바꾸어 나가고 있습니다.

최근 우리 학회는 대학 및 교양교육의 역사를 탐구하는 <세미나21>, 한국 대학/전문대학 교양교육 현장의 현안에 대해 탐구하는 <KAGEDU 樂LAC>이라는 학술모임을 운영하면서 회원님들의 교양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교양교육의 글로벌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창파강좌>와 <국제포럼> 같은 국제학술모임을 운영하면서 회원님들의 교양교육에 대한 글로벌 감수성 증대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회는 이 두 국제학술모임을 꾸준하게 기획・운영하는 동안 동아시아 교양교육 전문가들과 파트너십을 강화하게 되었고, 마침내 동아시아 교양교육의 허브를 구축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제10대 학회장 임기를 준비하면서 그동안 학회가 걸어온 길을 꼼꼼하게 들여다보니,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님들, 회원님들의 학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희생, 그리고 한국교양기초교육원과 전국대학교양교육협의회의 적극적인 협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모든 구성원의 참여 없이는 도저히 이루어 낼 수 없었던 눈부신 성과 앞에 고개가 절로 숙여지며, 마음 한편이 무거워집니다.

2022년 우리 학회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한국연구재단 학술지평가에서 우수한 판정을 받는 일입니다. 회원님들과 힘을 합해서 최선을 다해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올해는 작년까지 해온 사업들을 계승・발전하면서 약간의 조정이 있을 계획입니다. 특히, 학회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기존 5부 5위원회 조직 구성을 3부 7위원회로 개편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석부회장과 함께 각 부와 위원회의 부회장, 위원장이 중심이 되어 상임이사 및 위원들과 긴밀히 소통하는 체계를 구축하여 더욱더 전문적이고 유기적으로 학회 업무를 추진하고자 합니다. 귀찮고 수고로운 일을 흔쾌히 맡아주신 임원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존경하는 회원님들!

올 한해도 학회지에 좋은 논문 많이 투고해 주시고, 정성스럽게 마련하는 춘・추계학술대회와 국제포럼, 여러 학술모임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교양교육을 담당하면서 아직까지 교양교육학회 회원 활동을 하지 않으시는 주변 분들께도 학회 가입 및 활동을 권유해 주시고, 학회의 발전적 운영을 위해서 연회비 및 평생회비 납부도 꼭 기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루한 코로나-19의 시간이 어서 끝나 마스크를 벗고 만나 뵙는 날을 기대하면서, 저는 든든한 우리 회원님들 및 협력 기관들과 함께 손잡고 한국 교양교육의 발전을 위해 2022년을 힘차게 달리겠습니다. 새해에도 모두 건강하시고, 건승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제10대 한국교양교육학회장 임선애 올림